공지사항5 알고입자/ 보트 슈즈의 유래 보트 슈즈는 남성복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캐주얼 신발 중 하나이다. 국내에서는 그리 대중적이진 않지만 나름 매니아층이 형성되어있을 정도로 여름이 되면 답답해 보이는 더비, 운동화보다는 시원하고 간편하게 신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찾게 된다. 발목을 훤히 드러내 놓고 신는 신발이라 다리가 길어 보이는 장점이 있지만, 다리가 곧게 뻗어야 잘 어울린다는 제한도 있다. 매년 여름이 되면 '올해는 꼭 사야지, 꼭 사야지' 다짐하지만 결국 사지 못하는 보트 슈즈. 오늘은 이 보트 슈즈를 누가, 왜 만들었는지 역사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. 1. 보트 슈즈(Boat Shoes)란? 보트 슈즈의 사전적 의미는 일반적으로 '보트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고무 밑창을 가진 캔버스나 가죽 소재의 신발'이다. 덱 슈즈(Deck S.. 2020. 4. 29. 알고입자/ 치노팬츠의 유래, 역사 정장 바지보다는 편하고 청바지보다는 클래식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치노 팬츠는 남성 기본 아이템으로서 활용도가 정말 높다. 편안하고 캐주얼한 옷차림부터 프레피룩, 비즈니스캐주얼까지 활용될 수 있으니 범용성으로만 따지자면 단연 1위다. 나도 옷장에만 있는 치노 팬츠 수를 헤아려보면 대략 5~6벌 정도는 되는 것 같다. 현대에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핏으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,본래 치노팬츠는 군복에서 유래했고 군인들의 활동성을 고려해 펑퍼짐한 실루엣이었다. 누구나 한벌쯤은 소유하고 있는 치노팬츠. 이 치노팬츠를 누가, 왜 만들었는지 역사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. 1. 치노팬츠(chino pants)란? 치노팬츠의 사전적 의미는 '염색한 능직(twill weave , 綾織) 면바지' 인데, 치노팬츠를 설명하.. 2020. 2. 24. 알고입자/ 스웨트셔츠의 유래, 역사 스웨트셔츠는 예나 지금이나 기본 중의 기본인 아이템인데 특히, 회색 스웨트셔츠는 흔히 '아메리카 스타일'에서 영원히 중요한 아이템일 것이다. 옷장에 하나 쳐 박아두면 언제 어느때고 꺼내서 편하게 입을 수 있고, 단품으로 스포티한 룩을 연출하거나 셔츠랑 함께 입어서 깔끔한 코디도 가능하니 만능 아이템이다. 이렇게 유용한 아이템인데, 막상 내 돈 주고 하나 사려고하면 선뜻 안 사지고 고민되는게 또 스웨트셔츠다. 여러모로 애증(?)인 아이템. 소위 한국에서는 '맨투맨' 혹은 '크루넥' 등 다양하게 불리는데, 이 스웨트셔츠를 누가, 언제, 어디서, 왜 만들었는지 유래와 역사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. 1. 스웨트셔츠(sweat shirts)란? 스웨트셔츠를 설명하기 전에 '스웨터(Sweater)'에 대해 먼저 알아.. 2020. 2. 6. 알고입자/ 발마칸코트의 유래, 역사 요즘들어 부쩍 길거리에서 발마칸코트를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. 클래식과 캐주얼 모두 제한없이 두루두루 잘 어울리다보니 남녀노소 할 것없이 많이 찾는다. 게다가 올 겨울은 그렇게 춥지않아서 코트의 수요가 더 많은 것 같다. 사실 발마칸 코트는 유행 아이템이 아닌 스테디 아이템이고 패딩재킷과 마찬가지로 시작은 기능적인 필요에 의해 사용되어졌다. 나도 하나 사고싶긴한데 마땅한 것을 찾지 못해 고민만 하고 있는 중이다. 두 번째 콘텐츠는 발마칸코트. 어느 복식에도 잘 어울리는 이 발마칸코트를 누가, 언제, 어디서, 왜 만들었는지 유래와 역사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. 1. 발마칸코트(balmacaan coat)란? 발마칸코트를 설명하기 전에 '발마칸(balmacaan)' 이라는 단어를 먼저 설명해야한다. 발마칸.. 2020. 1. 29. 알고입자/ 패딩의 유래, 역사 나는 겨울을 정말 싫어한다. 아무리 껴입어도 춥고 발이 시려운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. 그래도 겨울은 무조건 찾아오는 계절이기 때문에 피할수가 없다. 콘텐츠의 첫 시작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패딩. 겨울에 없으면 안되는 이 패딩을 누가, 언제, 어디서, 왜 만들었는지 패딩의 역사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. 1. 패딩(padding)이란? 사실 패딩을 설명하기 전에 '점퍼(jumper)'를 먼저 설명해야한다. 왜냐하면 점퍼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패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. 점퍼의 사전적의미는 '품이 넉넉하고 활동성이 좋은 서양식 웃옷'이다. 본래 공수부대원이 방한용으로 입는 옷이라하여 '점프수트'라 불렀는데, 현대에 와서는 그냥 '점퍼'라고 부르고있다. 이 점퍼를 솜이나 보온재로 누빈 점퍼를 '패딩(padd.. 2020. 1. 20. 이전 1 다음